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제22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12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정부, 공작기계업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방향 모색 및 관련 종사자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힘써온 공작기계인의 화합과 2023년 공작기계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개회사] 한국공작기계협회 권영두 회장   [축사]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올해 행사 유공자 포상에는 고정밀 연삭기 생산을 위해 초정밀 스핀들 생산공정과 스크래핑 기술을 정립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로 티아이씨 이승재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화정밀기계 공덕근 상무, 화천기공 이기문 부장, 현대위아김종혁 팀장, 경일대학교 이광일 조교수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특허청장 표창, 한국기계연구원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 등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10명이 공작기계인의 날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한화정밀기계 공덕근 상무, 화천기공 이기문 부장, 현대위아 김종혁 팀장, 경일대학교 이광일 조교수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기술을 장려하기 위해 ‘제14회 대학생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호서대학교 ‘공작새’팀이 ‘진동세기감지를 통한 가공안정성 측정 및 유압홀더의 사고방지 시스템’이란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연구소와 대한민국 산업지능화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FOMs 기반의 디지털 팩토리 실현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FOMs(스마트공장 운영관리) 사업 및 산업지능화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 ▲기관별 핵심역량 상호 공유를 통한 지원체계 강화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혁신기획본부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데이터 수집부터 가상현실을 통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의 접목까지 대한민국 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기술혁신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호서대학교 김수영 디지털팩토리연구소장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주력 산업이 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 생산경영이라는 날개를 달고 더 크게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직무별(연구개발/생산·품질/유통·물류) 전문가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DX(디지털 전환)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프로세스 전반을 이해하고 각 업무별 실무 데이터를 활용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다쏘시스템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새만금 군산 자동차 경주장에서 진행된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특별 부문 디자인 콘테스트인 ‘3D익스피리언스 상’의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KAS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미래 자동차 산업 인력인 대학생들의 자동차 기술 습득과 육성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오프로드 타입의 바하(Baja) 부문, 온로드 타입의 포뮬러(Formula) 부문, 전기자동차(EV) 부문의 차량 제작 및 경기와 함께 아이디어와 디자인 등의 기술 부문과 특별 부문이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74개 대학의 117개 팀이 참가했는데, 바하 부문 그랑프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IP-B팀, 포뮬러 부문 최우수상은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F-20팀이 차지했다. 기술 부문 최우수상은 호남대학교 불타는고라니팀이 받았다.   ▲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3D익스피리언스 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성대학교 AMG팀의 EV 차량 모델   한편, 특별 부문으로 진행된 3D익스피리언스 상에서는 경성대학교 AMG팀이 최우수상을, 호서대학교 CHALLENGER 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기자동차(EV) 기술 부문 종목에 출전한 경성대학교 AMG 팀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설계 및 해석 기능에 대한 이해도 및 활용도를 바탕으로 3D익스피리언스 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기술 부문 디자인 은상도 함께 받았다. 포뮬라 부문 종목에 출전한 호서대학교 CHALLENGER 팀은 플랫폼 상에서 설계 및 협업 역량을 발휘해 3D익스피리언스 상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포뮬러 부문 은상도 수상했다.   다쏘시스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카티아, 시뮬리아, 솔리드웍스를 활용해 자작자동차를 제작했다.   ▲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3D익스피리언스 상 우수상을 수상한 호서대학교 CHALLENGER 팀의 포뮬러 차량 주행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조영빈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인한 어려운 협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참가자들은 설계 및 해석 결과를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놀라운 결과물을 보여주었다”라며, “국내 대학생들이 향후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더욱 우수한 결과물 및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대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자체 개발한 BIM 솔루션 아비모 본격 출시… 국내 BIM 생태계 성장에 기여할 것 버츄얼빌더스(www.vbuilders.co.kr)는 2003년 설립 이후 건설과 IT의 융합 기술에 기반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입지를 다져 왔다. 최근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솔루션 '아비모(abimo)'를 내놓으면서 BIM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버츄얼빌더스의 최진원 사장을 만나 BIM 기술의 이슈와 전략에 대해 들어 보았다. ■ 정수진 기자 sjeong@cadgraphics.co.kr 건설과 IT 융합 기업으로 성장 추구 버츄얼빌더스는 2014년부터 5개 사업본부 체제를 갖추고 건설과 IT의 융합에 비즈니스의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를 통해 'IoT(사물 인터넷) 전문 기업'으로 성장을 추구한다는 것이 버츄얼빌더스의 비전이다. 최근에는 서울시 및 SK텔레콤과 함께 '실내 위치 기반 서비스(LBS)' 사업을 진행했고, 국토부가 주관하는 '3차원 실내 공간 정보 표준화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해 서울시 공공 건물 및 지하철 역사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버츄얼빌더스 최진원 사장은 `최근에는 'GIS(지리 정보 시스템)'보다 '공간 정보'라는 용어가 많이 쓰이고 있을 정도로 실내 공간 정보에 대한 이슈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버츄얼빌더스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공간 정보의 연결 고리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국산 BIM 기술로 새로운 솔루션 개발 버츄얼빌더스가 새롭게 선보인 BIM 소프트웨어 '아비모(abimo)'는 그 이름에 BIM의 알파(Alpha)부터 오메가(Omega)까지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비모는 2012년 미래과학창조부가 주관한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BS)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40억원 규모의 이 WBS 사업에서는 버츄얼빌더스가 주관하고 12개 업체와 대학,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통해 기획과 개발이 이루어졌는데, 컨소시엄에는 버츄얼빌더스, 한길아이티, 인텔리코리아 등 소프트웨어 업체와 연세대학교, 세종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학교를 비롯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미글로벌, 삼성SDS, SK텔레콤 등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에서는 모델러와 모델 체커, BIM 서버 등 세 가지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획과 개발이 진행되었고, 2013년 11월에 기술 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컨소시엄 참여 업체별로 독자적인 제품화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버츄얼빌더스는 아키텍처 모델러, 모델 체커, BIM 서버 등 세 가지 제품을 개발했다. 최진원 사장은 `BIM에 대한 중요성이 갈 수록 커지는 한편으로 외국 업체의 기술에 종속되는 상황도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경제 규모와 건축/건설 산업의 입지에 걸맞은 국산 BIM 기술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면서 `BIM은 건설의 미래인데, 외산 기술에 의존한다면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핵심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고 보았다. 우리 나라만의 독자적인 핵심 기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키텍처 모델링과 체크 기능 통합 제공 아비모는 제품 개발 단계서부터 상용화에 중점을 두었는데, 소프트웨어 개발에 애자일 방법론을 적용해 안정적인 개발 시스템을 마련하고 기반부터 탄탄히 다짐으로써 성공적인 제품 개발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최진원 사장의 평가이다. 아비모는 건축 설계에서 자주 쓰이는 기능에 집중하고 있으며, 쉽고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3개월간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2014년 3월 정식 출시된 '아비모 스탠더드'는 아키텍처 모델러와 모델 체커를 포함하고 있어 설계와 설계 평가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설 분야에서는 설계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상대적으로 약했는데, 버츄얼빌더스는 설계 품질 검토가 향후 중요한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BIM 프로세스는 BIM 설계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디자인, 성능, 에너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를 분석한 후 정량적인 평가를 위해 객관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버츄얼빌더스는 설계 평가를 위한 모델 체크 기술을 개발해 아비모에 탑재했다. IFC 표준 활성화로 건강한 BIM 생태계 만든다 또한 아비모는 건설 데이터의 국제 표준인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와의 호환성에 중점을 두고 IFC 표준 지원을 통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조달청에서는 원본 설계 데이터와 함께 IFC 데이터 제출을 요구하는 등 국제 표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버츄얼빌더스는 BIM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건설 전반에 걸친 업무를 통합하고 고도화하려면 데이터의 표준과 호환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BIM 프로세스에서는 모델러만 해도 아키텍처 모델러, 스트럭처 모델러, MEP 모델러, 프리폼 모델러 등 다양한 솔루션이 쓰일 수 있다. 아비모는 아키텍처 모델러만을 제공하고 있지만, 기타 솔루션의 데이터를 IFC로 변환하면 아비모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버츄얼빌더스는 아비모가 IFC 호환에 있어서 기존 상용 솔루션 수준의 호환성을 갖추었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IFC 표준 지원을 통해 버츄얼빌더스가 기대하는 또 다른 효과는 국내 BIM 시장의 생태계 활성화이다. IFC 표준이 BIM 분야에 확산됨으로써 버츄얼빌더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체들이 틈새 시장을 겨냥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이러한 움직임이 확산되면 국내에서도 건강한 BIM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최진원 사장은 `특정 벤더에 종속되거나 폐쇄형의 BIM 시스템을 갖춘 업체가 적지 않은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개방형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면서 `버츄얼빌더스는 원천 기술부터 개발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툴의 데이터 호환을 위해 중립적인 BIM 서버의 데이터베이스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여러 시스템에서 호환이 가능한 '개방형 BIM 플랫폼'이 아비모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시장 안착 및 지속적인 제품 개발 추진 버츄얼빌더스가 밝힌 아비모 스탠더드의 가격은 150만원이며, 모델러와 체커를 별도로 구입할 때의 가격은 각각 70만원과 100만원이다. 또한 아비모 공식 웹 사이트(www.abimo.co.kr)에서는 시험 버전과 매뉴얼 등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진원 사장은 `학생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연구실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아비모는 BIM의 개념과 과학적인 분석, 설계 품질 확보 등을 익힐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교육용으로도 적합하다는 점을 내세워, 올해 2학기부터는 학교에서 본격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외에 대한건축사협회 등의 단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 규모의 설계 사무소를 주요 타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버츄얼빌더스는 현재 모델러와 체커를 포함한 아비모 스탠더드를 학교와 현업 사용자의 요구를 수용해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면서 해마다 2회의 버전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4년 여름에는 '아비모 서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 아비모 서버는 데이터 공유와 동시 설계 및 기업간 실시간 협업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설계를 검토할 수 있는 뷰어 기술을 확보해 앞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틈새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 개발에 관해 협력할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 최근 건설 시장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버츄얼빌더스는 아비모를 중심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버츄얼빌더스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파트너십이 진행 중이며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한다. 최진원 사장은 `현재 아비모는 15명 규모의 사업본부를 중심으로 기획과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향후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을 넓히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아비모 웹서비스 오픈 www.abimo.co.kr 버츄얼빌더스는 국제표준규격을 지원하는 IME BIM 소프트웨어 ABIMO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정식 제품과 동일한 기능의 60일 체험판을 제공하고 있다. 아비모 홈페이지에서 Download를 누르면 해당 페이지(http://www.abimo.co.kr/?page_id=502)로 연결된다. 사용자 모임 카페에 가입하면 ABIMO 관련 유익한 자료들을 얻을 수 있다. 유저 커뮤니티 - http://cafe.naver.com/vbabimo   ◆ 상세 내용은 PDF 파일을 통해 제공됩니다.

대학교와 산업계의 CAE 기술 및 인력 교류 방안 마련할 것 충청 지역의 CAE 기술 동향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가 4월 25일과 30일에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 제조기업의 설계 기술력 향상과 인적 교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정수진 기자 sjeong@cadgraphics.co.kr 최근 제조기업의 기술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CA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AE는 제품 개발 기간을 줄이면서 품질을 높이고, 설계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자동차와 전자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군으로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중소 제조업체의 경우 솔루션 도입이나 체계적인 CAE 프로세스 구축, 전문 인력 수급 등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는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CAE를 활용하는데 있어 당면 과제로 여겨지고 있으며, 제조업계뿐 아니라 솔루션 업계와 학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CAE 기술 동향 세미나는 특히 중소 제조기업이 모여 있는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CAE 관련 기술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지역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산학협력과 인적 자원 교류까지 염두에 두고 기획,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충청 지역의 주요 대학교인 호서대학교, 공주대학교의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이 함께 마련하여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4월 25일 호서대학교에서는 반도체 분야를 위한 열/유체 해석을 중심으로 반도체 분야에서의 CAE 활용 사례와 함께 마이다스 NFX, 플로썸(FloTHERM), 시메릭스(Simerics), K-SPEED, MAPS-3D, Z-CAST 등 열, 유동, 사출성형, 주조 등을 위한 해석 소프트웨어가 소개되었다. 공주대학교에서 4월 30일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구조/진동/광학/소성가공 해석 및 최적 설계를 위한 아바쿠스, PIAnO, AFDEX 등 솔루션과 활용 방안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대학교와 기업체, 연구소가 연계해 정보 교류를 통한 기술 발굴과 현장 밀착형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산학 미니 클러스터'의 구축 및 운용 현황을 소개하고, 호서대학교와 공주대학교 학생들의 CAE 해석 사례 발표도 진행되는 등 산업계와 대학교가 CAE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대한CAE협회 이혁 회장은 "CAE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대학교와 기업의 교류와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표준화된 CAE 인력 양성 프로세스와 함께 CAE 해석 사례 및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의 인력 양성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대전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최신 CAE 기술 동향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동시에, 대학과 기업의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산학협력 및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CAID V-Ray for Rhino를 활용한 3D 렌더링(3)Cam 렌더링 이번 호에서는 V-Ray에서 화상 캠 렌더링을 해보자. 지난 호까지는 Alias Studio를 이용하여 작업을 하였지만 이번 호는 작업은 연장선이지만 앨리어스를 이용하지는 않고 V-Ray를 이용하여 완성을 해보기로 하겠다. 예제파일은 http://www.aliasfun.net과 CAD&Graphics 홈페이지(http://www.cadgraphics.co.kr) 다운로드 방에서 받을 수 있다. 안승식 현재 SOLCG 전임 교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디자인진흥원과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강사로 활동중이다.E-Mail ｜ mutti@paran.com홈페이지 ｜ http://solcg.net   기사 상세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